오늘 11시쯤 오골계 한마리가 보이지 않아서 계란놓으러 갔나하고 닭장에 가보니 닭장에도 없어 집주변을 아무리 찾아보아도 집주변에도 없었다.다시 닭장에 가보니까 닭장 앞에 오골계 털이 흐트져 있고안에도 흐트져 있고 닭장옆 뒤로도 흐트져 있었다. 아마도 오골계가 알을 놓으려고 닭장안에서 웅크리고 있는데 고양이가 덮쳤는 것 같았다. 지난번에 오골계를 물고간 그고양인 것 같다. 결국 토종닭보다 덩치가 적은 오골계 두마리 다 그 고양이께 희생된 것이다. 정말 아깝다.하루에 꼭 한개씩 달걀을 놓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