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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소동

열심이합니다 2014. 2. 23. 22:52

오늘 점심을 먹고있는데 갑자기 엄마가 밖에 개 한마리가 집뒤로갔다고 고함 을질러 뛰쳐나갔다.나가 뒤로가니장닭이 놀래서 달려오고그뒤로 흰개가 달려와서 훝쳐버리고 닭장으로 가보니 암닭 한마리가 닭장옆 언덕에 죽어 있었다.놀래가지고 엄마한테 얘기하고 그 개가 상촌댁개니 바로가서 상촌댁에 알리고 상촌댁에 이상황을 그대로 보여주자고했다.죽은 암닭은 고대로 놓아났다.그런중에 종환형,형수,처남도와서 봤다.엄마가상촌댁을 데리고 와서 그집개가 와서 닭을 몰어 죽인 사실을 말하고 죽은 암닭에 가까이가서 보니 살아있고 제딴에 얼마나놀랬던지 고개를 쳐밖고 죽은듯이있다가 내가잡을려고하니 후다닦 날랐다.안죽고 알았던 것이다.천만다행이었다.가만히보니 두마리 없어진 오골계도 그개가 물고간것이아닌지 의심이간다.상촌댁한테 개를 묶어 키우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