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팔수가 도랑위에 철판을 덮으면 편리하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다.그래서,텃밭과 마당사이에 있는 도랑위에 뭔가를 덮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지난번 형진한테 갔을때 못쓰는 판자가 보여 달라고 하니까 뭘할려고 하느냐고 물어서 도랑위를 덮을려고 한다고 하니까 어다선가에서 갔다논 계단에 붙였던 타일돌판을 주었다.어제 소강회친구들 온김에 삼주하고 돌다리를 걸쳐 놓았다.돌다리를 놓고나니 모양도 좋고 텃밭 다니기가 편해졌다.엄마도 잘 놓았다고 좋아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