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국지 10권 전부를 읽었다.올해들어 읽기 시작하여 대강 일주일에 한권 정도 읽었다.수영도서관에서 빌렸다.요즈음 시간이 많고 너무나 유명한 고전이라서 읽었다.정말 작가 나관중 역자 이문열이가 대단하다고생각된다.어 떻게 그렇게 많은 인물이 등장할 수 있는지?그 기가 막힌 병법과 전략을 머리에서 그려낼 수 있는지가 정말 신기 했다.10권을 읽을 동안 책이 지루하다는 생각이 한번도 않들 정도로 재미 있었다.너무나 방대하여 전부다 기억하는 것은 힘들었다.위,촉,오 3국을 지배한 조조,유비,손권 보다도 그밑에 있는 책사 사마의,제갈공명 등이 훨씬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으로 모든 전략은 책사 머리에서 다 나오는 것 같았다.정사인 삼국지보다 나관중이가 삼국지연의를 재미있게 저술하다보니 조금은 픽션들이 당연히 들어 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