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밀회를 범어사밑 경주집에서 가졌다.이번에는 당번이 내다.처음에는 집사람이 집에서 하자고해서 나는 힘들어서 못 한다고 했다.그래도 집사람이 집에서 하자고 해서 회원들께 다 통보를 하고서 이번주 월요일쯤 집사람이 식당에서 하자고 해서 부랴부랴 겸이 엄마하고 화요일날 범어사 밑에가서 경주집으로 식당을 정했다. 오리불고기이고 오늘 소주는 내가 갓골에 있는 것 13병을 가져 갔고 수박 두덩어리를 사가지고 갔다.오늘 총 20명이 참석했다. 총 비용은 오리불고기 5테일블에 3인분씩을 처음에 놓고 2인분을 추가하여 총 17인분과 도토리묵 테이블당 1접시씩 총 다섯접시 5만원 맥주 14병 공기밥10개에 429천원을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주었다.집주인이 카드대신 현금을 좀 달라고 해서 ,노래방기기가 설치되어 있어 거기서 잘 놀았고 소주,수박등을 사가서 먹도록 배려해주어서 카드대신 현금을 주었다.그리고 수박 두덩어리는 메가에서 3만원을 주었고 집에 올 때 대리운전비 2만원 등 총 479천원이 들어갔다.끝나고서 다들 노래방이 방에 있어서 옮기지 않고 잘 놀았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현하가 지난번 멕시코에서 가져온 데낄라 한병을 가져갔고 이서방이 안동소주를 5병정도 사와서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