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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종주(1)

열심이합니다 2017. 7. 5. 13:18

 

 

 

 

 

 

 

 

 

 

 

 

 

 

 

 

 

 

 

 

7.1~7.4간 3박4일간 지리산 종주를 했다.지난번 천안에서 있었던 삼주 혼사때 성수가 제안을 해서 이루어졌다. 성수,성호,희주,삼주,내 5명이 했다.1일 구례터미날에서 11시 20분경 만나 점심을 먹은후 마트에서 장을 보고 2시20분 성삼재행 버스를 타고 성삼재에서 산행을 시작했다.노고단대피소에 일찍 도착해서 희주빼고 4명은 노고단 전망대에 올라갔다왔다.비안개가 꽉 끼여서 전망은 전혀 볼 수가 없었다.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는데 쓰레기 통도 없고 양치질하는데도 없었다.잠자리는 꽉차지 않아서 넓게 사용했으나,코고는 소리와 메트리스가 얇아서 바닥 찬기운을 잠을 깊게 못 잤다.둘째날은 연하천대피소까지 가는데 6시간 정도 걸렸고 비가와서 비닐우의를 입고 걸었다.셋째날은 일찍 일어나 벽소령대피소까지 2시간정도 걸어가서 벽소령대피소에서 아침을 해 먹었다.벽소령대피소에서 6시간이상 걸어서 세석대피소에서 점심을 해 먹었다.계속 비가 왔고 전망은 전혀 볼 수가 없었다. 세석에 있을 때 비가 창대같이 쏟아져서 장터목 까지 안가고 세석에서 잘 수 있으면 잘려고 관리소에 물어보니 불가하다고 해서 장터목대피소까지 갔다.다행히 그렇게 쏟아지던 비가 우리가 걸을 때는 조금은 소강상태를 보였다.장터목대피소에 5시경 도착했는데 연하천에서 장터목까지 11시간정도 걸렸다.장터목에서 자고 천황봉 일출을 볼려고 3시반쯤 깨어서 밖에나가보니 비가 와서 일출보는 것은 틀려서 천천히 7시쯤 일어나 아침을 라면으로 해먹고 천황봉으로 출발했다.비를 조금씩 맞으면서 올라갔다.1시간반쯤 걸려 천황봉에 도착했다.평일이고 비가와서 등산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법계사,칼바위로 하산했다.칼바위지나 계곡에서 알탕을 했다.4일간 씻지 못했는데 정말 기분이 상쾌했다.중산리 내려와서 기분좋게 점심해단식을 하고 진주로 나와서 서울팀 부산팀이 헤어졌다.정말 즐겁게 산행 을 했다.나는 간다고 했을 무릎이 아프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서 나름대로 자전거도 타고 관절 강화운동도 했다.그래서그런지 전혀 무릎이 시큰거리지 않았다.천만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