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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하맹장수술
열심이합니다
2013. 3. 3. 22:33
오늘 명호 둘째딸 결혼식에 갈려고 갓골에서 부산에 가고 있는데 집사람이 전화로 현하가 아침에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해서 아픈곳이 맹장쪽인 같아 급히 범일동 성가병원으로 간다고 했다.부산에 내려 바로 병원으로 가니 현하는 맹장 수술하러 수술실에 들어갔고 집사람이 수술실밖에 기다리고 있었다.병원에 있을 필요가 없어 집에갔다가 명호 딸 결혼식에 참석하고 병원에 가보니 수술이 끝나고 현하는 병실에 와 있었다. 간호사한테 물어니 수술이 잘 되었다고 했다. 현하는 배를 짼 부위가 조금 아프다고 했다.수술하고 금방인데 안 아플수가 있나고 위로를 했다.참말로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난다. 이것이 인생살인 것 같다.항상 평정심을 잃어면 안되고 그러려니하고 생각해야겠다.항상 좋은 일만 있을수 없고 항상 슬픈 일만 있는 것은 이니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