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지붕완료.

 

 

어제 엄마,집시람,내 3사람이 밀양 판넬상점에 가서 형진한테서 가져온 판네로 지붕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물어보았다.결론은 드릴이없어 판넬에 피스를 박을 수가없어 판넬지붕을 현재의 상황으로는 만들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그래서 포기하고 집에있는 폐베니어판으로 지붕을 만들고,그위에 비가 새지 않도록 가져온 판넬에 스치로폴을 떼어내 양철판을 씌우자고 하고 집에왔다. 집에 와서 대강 그렇게 지붕을 만들었다.일부 틈새로 비는 샐 것 같은데 뒤에 필요하면 사이사이로 실리콘을 발라야 될 것 같다.저녁 7시까지 일을 해서 대강 마무리를 했고 집사람이 생각보다 일을 잘 하고 도와주었다.밤에잘때 온몸이 쑤시었으나 내손으로 만들었다는 보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