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유두암
어제 저녁에 ㅊㄱ이하고 ㅎ 서방 이 저녁에 집에 왔다.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했다.ㅊㄱ이가 갑상선 조직검사를 했는데 악성종양이 발견됐다는 것이다.대강은 괜찮고 임신을 했는데 출산하고 수술을 해도 된다고 했다고 의사가 했단다.저이런저런 걱정으로 잠 한숨 못자고 오늘 부밀회는 못간다고 안락동로타리에 가서 했다.오늘 ㅊㄱ이가 산보인과에 가니까 임신 5개월이고 출산하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했단다.도저히 집에 있을수가없어서 집사람하고 같이 김용기 내과로 가서 의시를 만나 몰어봤다.의사가 악성종양중에 유두암이고 걱정안해도 되고 평생살 수 있고 급하지 않기 때문에 출산후에 수술을 해도 된다고 했다.수술하고 방사선 치료를 하고 약물치료를 하면 된다고 했다.그래도 서울 큰병원에 가서 정밀진단을 한번 받겠다고 하니 소견서를 써 주었다.
조금은 마음이 놓이나 세브란 스병원에서 갑상선 잘 치료하는분이 있다고 누가얘기른 해서 윤진이한테 부탁을 하고 빨리 진단을 받을려고 한다. 머리가 아프고 죽겠다.정말 잘되어야한다.내가 사랑하는 공주 ㅊㄱ이가 누군데 잘 되어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기를 정말로 간절히 기도한다.리 주변에 이런일은 처음이다.그래도 앞으로 조금은 고생은 할것 같다.방사선 치료도 해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