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3년 1월 2일 오후 05:48

열심이합니다 2013. 1. 2. 18:00

오늘 직장을 그만두었다.이 나이에 돈 때문에 억지로 직장을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뭐 직장 안다닌다고 굶는 것도 아닌데.이제는 스트레스 안받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노후를 보낼 나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그래도 일하면서 즐거운 때도 10여년 뿐이다.오늘 집에 올 때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았다.이제는 삶의 마지막무대를 후회없이 장식하고 싶다.갓골가서 평안한 삶,자연과 친하게 사는 삶,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사는 삶,가지고 있는 것을 다 쓰고 가는 삶을 살고 싶다.이제는 말 그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살아가야 한다.그러면서 주변에 뭔가를 베풀고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엔진톱을 사용하다 보니 톱날이 느슨해서 좀 조아 볼려고 하니 조으는 나사가 돌아가지 않는다.이상해서 금호상사 사장께 전화를 하니 오른쪽 커버를 끼우는 볼트 2개를 좀 풀고 조아야 한다고 한다.맞다,지난번에 들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았다.점차 농기구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