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채경연수숙소구함
열심이합니다
2013. 2. 2. 04:49
오늘 여보,채경이하고 울산에 가서 2월6일부터20일까지 채경이가 연수받는 동안 숙식할 숙소를 구했다.하루종일 비가오는 가운데 먼저 연수받는 대왕암쪽에 소재하고 있는 울산교육연수원으로 가서 위치를 확인하고 주변에 숙소를 알아봤다.대부분이 단기간 세를 놓는 원룸이 없었다.한군데 가보니 너무 구석지고 외져서 여자가 숙식하기에 썰렁하고 겁이 났다.채경이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그래서 삼산동 시내쪽으로 나왔다.삼산동 지나가면서 부동산 간판을 보고 전화를 몇군데 해보니 역시 단기간 세를 내놓은 원룸이 거의 없었다.조금은 멀지만 공업탑 부근으로 오니 고시텔이 몇군데 있었다.고시텔에 가보니 시설은 약간 떨어지나 위치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주변이 번화가라서 채경이가 덜 무서워하는 것 같고 한군데 가보니 여성전용이고 집주인 여자가 입구에 숙식을 하는 곳이라 방이 조금은 좁지만 내가보기에도 제일 안전하다 싶어 거기로 하고 구했다.2주에 25만원하고 5만원 선금을 주었다.밥과 김치 라면은 제공해 준다고 했으며 기타비용은 추가로 덜어갈 것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