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생활

오늘 치자를 밀양 보리밥집앞 건어물상에 가서 2만원받고 파았다. 이번에는 바싹 말려 가지고 갔다. 엄마하고 같이 가서 보리밥 먹고 왔다.

오늘 사과,복숭아,자두,키위,포도나무에 약을 쳤다.

오늘 아리랑모종집에서 김장고추 100포기 한포기에 270원 27천원,가지 3포기 1천,오이3포기 1천원, 안매운 풋고추먹는 고추 10포기 2천원주고 사와서 심었다. 두둑 밑그름은 2주전에 해 놓았고,비닐은 오늘 덮고 심었다. 이번에는 집사람이 채경이 한테 가있어서 내혼자 심었다. 어제 비가 제법와서 모종심기가 아주 좋았다.

대도가 내일 26일 병원을 개원한다. 개원전에 가족들 진료를 오늘 먼저 봤는데, 집사람이 오늘 올라가서 축하를 해줬다. 내가 엄마를 모시고 갈려고 했는데, 오늘 내일 골프 땜에 못 갔다. 엄마가 제일 가고 싶을 껀데 어쩔수 없다. 집사람이 16만원짜리 화분을 하나 전달했다고 한다.병원은 제법 크고 좋다고 한다. 병원 이름은 "영종 더굿 정형외과의원"이다

4월 금삼회를 통도에서 4조 북코스에서 가졌다. 이번에는 조용수 대신 반정열이가 참석했다. 나는 81타를 쳤다.

이병*,강용*,이종*,내 네사람이 4월12일~13일 간 골프존카운티사천을 골프치러 갔었다. 사천 사포면에 있는 27홀로 처음갔다. 강용*이가 다음달부터 같이 라운딩을 못한다해서 강본부장이 갔다온 곳으로 예약을 해서 갔다왔다 숙소는 비토섬에 있는 신우리조트에서 잤다. 12일 점심은 사천 항공우주공단 대로변에 있는 하주옥에서 냉면을 먹고, 저녁은 비토섬에 있는 한일회집에서 회를 먹고, 13일 아침은 골프장입구 식당에서 콩나물국밥을 먹고, 13일 점심은 곤양에 있는 덕원집에서 한식 군 수밥상을 먹었다.

경고 졸업 50주년 기념 제주여행을 4월3일~7일 까지 했다.3일 저녁에 공식행사를 하고 4일에는 코스별 나누어서 둘레길 여행을 했는데 우리부부는 5코스 송악산 둘레길 투어를 했다. 5일~7일간은 별도로 남아 추가로 재국,종경,지한,문성,내 부부가 12인승 스타렉스를 렌트해서 여행을 했다.하루는 가파도에 갈려고 했으나 일기 땜에 못가고 여미지식물원,본태박물관,엉또폭포,곶자왈,돌박물관,금오름,함덕해수욕장 등을 투어했다.이번행사에 대강250여명이 참가했고 부산에서는 115명정도 참가했다. 행사가 아주 재미있고 멋지게 했다. 역시 경고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정도로 훌륭했다. 준비한 집행부가 정말 고생했다고 생각된다. 후에 별도 10명이 한 투어도 넘 재미있고 즐거웠고 실컷 웃는 즐거운 투어였다. 본인 부담..

오늘 고추모종 심을 두둑을 만들고 밑그름으로 유박과 비료를 뿌려놓았다.

작은아버지,작은어머니 산소를 4월5일에 폐묘를 하고 5월13일 계명암에서 천도제를 지내기로 했다고 안락동 형님이 얘기를 해서 마음이 좀 짠했다. 폐묘하기 전에 술잔이 라도 올리고 인사를 드리려고 마침 종헌도 와서 같이 오늘 성묘를 했다. 형님한테 조만간 할배 할매 산소를 이장할 것 같은데 그때 작은아버지 산소를 증조 할매 산소 있는데 같이 이장하면 어떻게느냐고 하니, 형님이 이미 여러가지로 고민을 많이하고 결심을 했다고 했다. 어쩔 수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5월13일 계명암에서 천도제를 지냈다. 나도 참석했다. 앞으로 작은아버지,작은엄마 제사는 안지낸다고 하더라.

오늘 상추,우엉,쑥갓,열무,감자를 심었다. 감자씨만 어제 수산에서 5천어치를 사왔고,나머지 씨는 작년에 써고 남은 씨를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