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생활

이칠산우회는 4월14일 고성 적석산을 등산하고,콩잎 도다리 새꼬씨회를 먹었다.적석산은 몇년전에 무적산악회 시산제때 한번 가본 산이었다. 산이 높지 않고 아름다운 산이었다.

27산우회는 4월14일 적석산을 등상하고 콩잎도다리회를 먹었다.내가 10만원을 찬조했다.

며칠전에 명성방아간에서 쌀 30키로를 67000원에 샀다.보통의 쌀은 12분도인데,나는 9분도 쌀을 샀다.현미쌀은 영양가도 좋고 떡국 만들기도 좋다고 한다.

오늘 별 할일이 없어 집사람이 우리집 뒤 감밭에 가서 쑥을 뜯었다.나도 가서 좀 거들었다.거기 감밭은 감나무를 관리하지않고 약을 치지 않는 곳이라 무공해 쑥이다.앞으로도 계속 우리말고는 뜯을 사람이 없을 곳이다.쑥을 직접뜯어 국을 해먹는 것도 고향에 생활하는 즐거움이..

오늘 소구렁댁으로부터 소똥퇴비를 11포대를 얻었다.지난번에 좀달라고 했더니 가져가라고 해서 집사람,엄마하고 가서 가져왔다.5포대는 포대까지 빌러주면서 퇴비를 담아가라고 했다.정말 고맙다.멱시 피는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소구렁댁 친정엄마가 엄마의 외사촌이라고 한..

오늘 집사람하고 갓골에 오니 엊그제 비오고나서인지 마당에 잔디가 제법 파랗게 변해 있었다.잔디는 잘 심었는 것 같다.잔다가 온마당에 파랗게 깔려 있는 모습을 그려보니 기분이 좋다. green green grass of home 이라는 팝송생각이 난다.

지난 수요일에 한형진하고 김요한하고 점심을 같이 했는데,한형진이가 지난번에 판넬 준 것이 고마워서 내가 점심을 샀다.그리고서 김요한이가 자기 빌딩에서 남은 맥문동 묘목을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와서 오늘 자두나무 있는 구석 쪽에 맥문동을 심었다.맥문동은 기침,혈액순환 등에 ..

오늘 청명한식날이다.그래서 그간 아버지 산소에 잔디가 제대로 없어 많이 허물어지고 했어 지난번 갓골집 마당에 사용하고 남은 잔디를 봉군의 잔디가 없는 부분에 잔디를 보충 하여 심었다.엄마하고 집사람이 어제 갓골올라와서 같이 심었다.작년도에 맷돼지가 까딮여 놓은 것을 ..

어제 종동이 형님으로부터 약치는 분무기를 얻었다.분무기는 작년에 형님이 산소등에 약칠려고 자기가 직접 샀는 것 이란다.약은 한번쳤다고 한다. 그 이후 사용도 않하고 양산 가게에 갔다 났는데 내보고 가지고 가서 사용하라고 해서 가지고 왔다.시골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고 요..

어제 처음으로 엄마가 갓골에서 혼자 잤다.작년에 엄마가 2층에서 혼자 잘려고 하다 베란다로 나가 문이 닫겨 지붕에서 뛰어내리다가 다치는 바람에 혼자 못잤다. 그 이후 처음으로 어제 나는 부산으로 볼일이 있어 내려오고 엄마 혼자 잤다.그간 엄마가 다쳐 우리가족이 정말 마음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