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생활

오늘 처음 빨간고추 한개를 땃다.

지난번에 심은 들깨묘종이 줄기가 새까맣게 타면서 줄기가 가늘어지고 결국 줄기가 꾸부려지먼서 죽어가고있다. 처음에는 장마비에 힙쓸려서 쓰러지면서 죽는 것으로 생각했다.그런데 땜질을한 새 묘종도 심고나서보니 새까맣게 줄기가 타는 현상이 발생하여 이상하다고 생각..

오늘 자두나무 밑 기존 상추밭의 상추를 뽑아내고 다시 상추씨를 뿌렸다.시골에서 가장 많이 먹는 채소가 상추인데 지난번에 심은 상추는 이미 못먹게 되어서 다시 뿌린 것이다.

오늘 형진한테가서 가져온 땔감 한대를 소구령댁에 주었다.엄마가 소구령댁이 우리집 땔감을 부러워하더라면서 한차 갔다주라고해서 갔다 주었다

오늘 그간 비오면 할려고 하던 콩묘종과 들깨묘종을 집사람하고 옮겨심었다.

어제 저녁에 대사동 할매 제사였다.엄마는 회관에 계시다가 저녁에 바로 오래아재집으로 갔고,집사람하고 나는 집에서 저녁을 먹고 8시반쯤 갔다.가니까 참산아지매,정숙이 아지매,언필아재 아지매가 와 있었다. 늦게 저녁을 추어탕으로 먹고 있었는데 마침 점심때 먹은 수산 3대 추어탕..

오늘 아크릴지붕과 집지붕처마끝과 붙였는사이에 물이 새는 것 을 실리콘으로 다시 발랐다.몇 개월전부터 노승이한테 얘기를 했는데 이제와서 해 주었다.해주는 김에 닭장 지붕 물새는 곳을 좀 해달라고해서 지붕철판 연결부분에 실리콘을 좀 발라 주었다.

지난 24일에 평촌 대성농약에서 고추약으로 탄저병약,칼다이아(영양제로보임)를 샀고,일반 풀약으로 레이져를 샀고,잔디풀약으로는 모뉴멘트를 샀다.약값은 탄저병약,칼다이아,레이져 3가지를 19천원 주고,모뉴멘트 2봉지에 16천원(지난번 수산에서는 한봉지에 12천원을 주고 삼)을 주고 ..

어제수산에 가서 지난번과 같은 사료를 한포대 17천원 주고 샀다.

그제 자두를 땄다. 자두가 꽤 많이 열였고 굵기도 굵고, 잘익었다.이번에 딴자두는 갓골 사람들 종환형,헌국형,서호형님,하남댁,오래아지매,소구령댁.귀명동댁,마을회관 등에 나누어 주었다.그리고 대구처가,서울형님께도 좀 보냈다.